Mylyn 2.0: 태스크 중심 프로그래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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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는 혁신적인 UI와 기능으로 자바 IDE를 사실상 천하통일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 혁신이 조금 주춤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이런 저런 불평을 늘어놓으면서 이클립스 업그레이드를 미루거나 대체품을 찾는 개발자가 많이 있습니다. Mylyn은 그런 개발자들을 위한 이클립스 팀의 선물입니다.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점점 복잡해지면서 개발자들이 처리해야 할 정보의 양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필자의 이클립스는 워크스페이스(workspace) 세 개에 각각 10~20개의 프로젝트들이 다시 여러 개의 워킹 세트(Working Set)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파일 하나 찾으려면 패키지 익스플로러(Package Explorer)를 몇 분 동안 뒤적거리다가 포기하고, Ctrl+Shift+R을 누르곤 합니다. 여러 개의 뷰에 표시된 엄청난 양의 정보 중에서 지금 필요한 정보를 골라내는 것은 그 자체로 일입니다. 이클립스의 뷰들이 제공하는 필터링 기능을 활용해보지만 오히려 일만 더 늘어납니다. 동시에 여러 작업을 진행하다 보면 상황은 더욱 나빠집니다. 이제 Mylyn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Mylyn이 제공하는 Task List와 Task Repository 뷰를 통해, 로컬에서 개인적인 태스크들을 관리하거나, 버그질라 같은 웹 기반 이슈 트래커와 연결하여 여러 사람이 공유하는 태스크들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만으로도 꽤 유용하지만, 모니터 옆에 붙여놓은 노란 메모지가 모니터 안으로 들어갔을 뿐, 특별할 것이 없습니다.
Mylyn의 진정한 강력함은 자동화된 콘텍스트 관리 기능입니다. Mylyn은 지금 하고 있는 작업(Active Task)과 연관된 리소스와 동작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콘텍스트를 만들고 변경합니다. 이렇게 관리된 콘텍스트들은 Mylyn이 제공하는 Task-Foused UI를 통해 태스크와 연관 있는 정보만을 효율적으로 표시하는 데 쓰입니다. 태스크를 바꾸면 연관된 콘텍스트에 따라 표시되는 정보도 바뀝니다.
Mylyn은 태스크 중심 프로그래밍을 통해 개발자들의 정보 오버로드를 줄여주고, 개발 효율을 높여주는 이클립스 플러그인 입니다. Mylyn은 말이나 글로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도구도 아니고, 쉽게 익숙해질 수 있는 도구도 아닙니다. 직접 사용하면서 유용함을 확인하게 되는 도구입니다. 이클립스에서 가장 유용한 단축키가 Ctrl+Shift+R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다면, 이 연재를 통해, Mylyn의 이름 그대로(뜻은 본문에 나옵니다) 생각의 속도로 개발할 수 있는 멋진 도구를 손에 넣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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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통합된 태스크 관리
이 연재의 핵심인 "태스크(task)"와 "콘텍스트(context)"의 개념과 이를 지원하는 Mylyn의 Task-Focused UI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Mylyn이 태스크 관리를 위해 제공하는 Task List와 Task Repository 뷰의 사용법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이 두 개의 뷰를 통해 개인적인 태스크들을 관리하고, 버그질라 같은 웹 기반 이슈 트래커들을 통합하는 방법도 알아봅니다. 이 글을 통해 "태스크"와 친숙해졌다면 진정한 Mylyn의 세계로 들어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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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자동화된 콘텍스트 관리
이 연재의 목표인 "태스크 중심 프로그래밍"의 개념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첫 번째 연재를 통해 친숙해진 태스크 관리 기능과 자동화된 콘텍스트 관리 기능을 결합하여 태스크 중심 방식으로 작업하는 방법을 예제를 통해 설명합니다. 마지막으로 Mylyn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콘텍스트 공유 기능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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