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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코드 코리아컵 2006 수상자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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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 김정훈 (로봇명 : Crystal)
>>“로보코드는 코어 프로그래머 양성의 밑바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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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ystal은 경기 내내 가장 우세한 면모를 보였다. 어떤 전략을 구사했나.
>>움직이는 패턴은 기본적인 WaveSurfing을 사용했다. 타게팅에서는 VirtualBullet 기술에 신경망을 적용해 로봇이 학습을 하도록 했다. 그리고 학습된 결과에 상대편과의 거리를 기반으로 한 가중치를 적용시키도록 유도했다.
▲로보코드에는 어떤 계기로 관심을 갖게 되었나.
>>자바는 계속 사용해 왔었다. 그러다 인공지능과 관련한 수업을 들으면서 이를 구현시킬 방법을 모색하다가 로보코드를 떠올렸다. 인공지능을 시뮬레이트하려면 캐릭터 연구가 필수적인데, 로보코드는 이를 가장 쉽게 해결할 수 있고 또한 결정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이었다.
▲워낙 정교하게 만들어진 로봇이라 비교적 쉽게 우승했다고 판단된다. 그래도 가장 힘들었던 상대를 꼽는다면. .
>>준결승에서 맞붙었던 Sera(김상훈)가 가장 난적이었다. 주로 오픈 소스를 통해 만들었다고는 하는데, 내 로봇과 패턴이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힘겨웠다. 다행히 타켓팅 부분이 달랐는데, 거기서 내 로봇이 좀 더 우세했던 것 같다.
▲우승자 소감에서 “모든 프로그래머들이 즐겁게 일을 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 .
>>우리나라가 IT 강국이라고는 하지만 기본적인 인프라는 프로그래머들에게 양질의 교육이나 좋은 작업 환경을 마련해주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훌륭한 능력을 갖추고도 단순 작업에만 몰두하는 프로그래머들이 많다. 그런 환경과 여건이 개선되어 프로그래머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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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로보코드 대회는 프로그래머들에게 어떤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보는가. .
>>자바 자체는 상당히 어렵지만, 다른 필드의 언어보다는 쉽다는 장점이 있다. 자바로 직접 로봇과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자바 언어와 친숙해질 수 있고, 이렇게 재미를 느끼며 일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가장 필요한 인재들인 코어(Core) 프로그래머들도 많이 탄생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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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수상자 : 박지은 (로봇명 : PJE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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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코드 대회에서 2위 수상한 것을 축하한다. 소감을 부탁한다.
>이렇게 상을 받은 게 꿈만 같고 믿기지 않는다. 2등까지 올라갈 실력은 아니었는데 운이 정말 좋았던 것 같다. 전공이 컴퓨터공학은 아니어서 컴퓨터 공부를 따로 하기 쉽지 않은데 과내 컴퓨터 동아리인 ‘Network Team’에서 공부하며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경기 중에 쉽게 만든 로봇이었다고 밝히긴 했지만, 상당히 견고하게 만들어진 로봇이었다고 생각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전략을 구사했으며, 만드는 과정에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었나. >
사실 특별한 전략은 없다. 다른 사람들이 흔히 쓰는 반중력도 쓰지 않았고 타게팅이나 움직임에도 특별한 기법을 쓰지는 않았다. 다만 나의 로봇의 경우 적을 발견했을 때 적의 총알을 피하기 위해 옆면을 향해 움직이고, 적 로봇에 대해 약간 각도를 주어 비스듬히 곡선으로 다가가 공격하도록 설정되었다. 또한 총의 방향을 반대로 돌려 총은 항상 적이 있는 쪽으로 거의 고정되어 있다.
▲평소 로보코드는 어떻게 준비했나. 또한 동아리 선배의 권유로 참가를 하게 되었다고 했는데, 동아리 내에서는 로보코드가 얼마나 활성화되고 있나.
>동아리에서는 OS나 Language를 중심으로 그룹을 나누어 스터디를 하는데, 작년 학술제 때 참관하는 사람들의 흥미 유발을 위해 1학년 자바 팀에서 로보코드를 준비하며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다. 자바는 학기 중이나 방학 때 친구들과 스터디 그룹으로 공부를 하고 있고, 방학이 끝날 즈음 결과물을 제출하여 공부한 부분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식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그밖에도 JSP를 스터디를 하고 있다.
▲최연소 여성 결승 진출자로서 감회가 남다른 것 같다. 여자 프로그래머들이 많지 않은 편인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본인은 앞으로 그런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나갈 생각인가.
>아무래도 남자들이 컴퓨터 분야에 더 흥미를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공대에 진학하는 여학생들이 많지 않고 또한 졸업한 여학생들 중 상당수가 전공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 나는 프로그래밍에 흥미를 갖고 있고, 좋아한다. 전공은 의용공학이지만 컴퓨터 공부도 학과 공부만큼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두 가지를 적절히 살려서 미래를 준비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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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수상자 : 김봉현 (로봇명 : My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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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에 머무르기는 했지만, 우승자 못지않게 많은 경쟁자를 뚫고 올라왔다. 소감을 한 마디 부탁한다.
>16강에 오르게 된 것만으로도 만족스럽고 매우 기쁘다. 특히 여자친구와 형, 가족이 끝까지 응원해주어서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
▲본인의 로봇이 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상대방의 총알 패턴을 감지하고 어떻게 피할지 예상하도록 로봇을 설정했다. 그런데 나의 로봇은 상대방의 좌우 움직임이 심할 경우 정확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결국 이 점이 패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
▲공교롭게도 함께 출전한 형과 3, 4위전에서 맞붙었다. 형의 로봇과 비슷한 패턴을 보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형의 로봇을 이길 수 있었나.
>다른 참가자들은 주로 샘플 로봇과 시뮬레이션을 많이 진행한 것 같은데, 나는 형과 함께 참가하여 둘이 자주 시뮬레이션 게임을 할 수 있어 좋았다. 그래서 기본적인 알고리즘이 형과 비슷하긴 했지만, 내 경우 거기에 몇 가지 전략을 더 추가했다. 즉 에너지가 적은 상태에서는 에너지 사용을 절약하도록 하는 전략을 구사해 상대방보다 오래 살아남도록 설정해놓았던 것이다. 그런 점 때문에 형보다 앞설 수 있었다.
▲로보코드 대회에 참가하여 느꼈던 좋은 점은 무엇인가.
>학교에서 과제로 프로그램을 접하면 지루하게 마련이나, 로보코드의 경우는 즐겁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공부할 수 있어 좋았다.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에 다가설 수 있다는 점, 그런 점이 이 대회의 최고의 장점이라 하겠다.
▲앞으로 로보코드 대회에 참가할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을 부탁한다.
>로보코드는 사실 꽤 어려운 분야라서 처음부터 소스를 분석하며 로봇을 운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더구나 우리나라에는 내로라할 만한 로보코드 사이트도 많지 않은데, 한국IBM developerWorks나 외국 유수의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들을 수집하여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다른 사람들과 꾸준히 정보를 주고받고, 개발자들 간 중요한 소스들을 공유하면서 연구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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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코드 코리아컵 2006 행사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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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코드 코리아컵 2006 관련 보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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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코드 코리아컵 2006 16강 진출자 로봇 전략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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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코드 코리아컵 2006 행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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